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 2021 테마는 캠핑입니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2021 Theme, Camping>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어느 곳을 방문하건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입니다. 연휴기간에 콧바람이라도 쐬고 싶어 알아보던 중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요즘 저의 생활의 관심사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캠핑 테마가 소개되고 있다는 소식에 발걸음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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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위치와 주차 팁, 테마 전시일정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 152길 18

   *주차는 발렛 가능 (발렛비용: 3천 원 / 2시간까지 무료 (이후 10분당 천 원 추가)

 

 

 

 

*캠핑 테마 전시기간 : 2021년 2월 2일(화) ~ 4월 4일(일)

*운영 시간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단축 운영 중) 화-일요일 오후 12시~6시 (*월요일 휴무)

*전시내용 : 캠핑 테마 도서와 오브제

*유의사항 : 입장을 위해 카드 지참 (앱카드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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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캠핑 테마 도서와 오브제

 

캠핑 테마 도서와 오브제 전시

캠핑 테마 도서와 오브제 전시 2

현대카드의 디자인

현대카드 디자인 굿즈

 

1층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바로 캠핑 테마의 책과 오브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오브제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 도서와 함께 소개되는 정도입니다.) 사실 캠핑 용품에 대한 관심으로 라이브러리를 찾아 약간의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으나, 캠핑에 관련된 도서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둘러보게 되신다면, 캠핑용품 전시라고 생각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엄선된(?) 듯한 몇 개의 오브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편에는 현대카드 굿즈들과, 디자인 때문에 발급받고 싶은 구미곰젤리라인 카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캠핑관련 책이 소개되어 있었다

 

위의 사진처럼 캠핑에 관련된 많은 도서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중 저는 'GO OUT'이라는 잡지만 알고 있었는데, 'Outdoor'라는 잡지를 새로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꼭 구입하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직 못 경험해본 차박에 관련한 책, 캠핑요리를 엮은 책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캠핑라이프에 관심이 많다거나, 이제 시작해 볼까? 하는 초보캠퍼분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아닐까 합니다. 서점보다 더 다양한 책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전시를 추천하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해외도서까지 같은 자리에 있어 둘러보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2층을 올라가는 자리에

캠핑 테마

 

카드를 찍고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도 작은 테마전시가 있었습니다. 저도 사용하고 있는 베어본즈 레일로드 랜턴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스텐리 물병과 어울리는 올리브 컬러의 렌턴이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차박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들과 사진들이 가득한 책들을 보니 캠핑카에도 욕심이 나네요... 언... 젠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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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여행 서적 라이브러리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코로나 19로 갈 수 없는... 여행뽐뿌가 펼쳐집니다. 어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2층 라이브러리

2층 라이브러리에서는 지구의 상세 지도를 볼 수 있다.

지구 검색 중

 

수많은 여행 서적들을 읽을 수 있는 2층, 코로나로 인하여 자리는 축소되어 운영 중이었습니다. 지구 뷰를 검색하며, 괜히 우리 집을 검색해보는 내일모레 마흔 살 꾸러기들 :-) 5년 이내로는... 비행기를 탈 수 있겠져....? 여행을 못 가는 대신, 당분간 책으로 도서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여행 룸

 

2층에 또 신기한 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에 업로드(#해시태그 필수) 후 1층 카페에 보여주시면 물을 주신다고 하셔서 목마르던 차에 바로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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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

트래블 라이브러리 카페 (일반 카페 음료도 주문 가능)

 

1층 데스크에 입장용 카드를 다시 반납하고, 안쪽 카페로 가서 인스타 업로드 게시물을 보여드리면, 이렇게 귀여운 'Our Water'를 주십니다. 진짜 디자인...so good, 귀엽습니다.

 

 

다시 나오는 동선으로 전 세계 도시지도를 발견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을 한 듯한 기분과 여행 뽐뿌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콕으로 지친 마음을 조금 달랠 수 있기도 하였고요. 연휴에 잠깐이지만 기분 좋은 발걸음이었습니다.